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실태조사 분석결과 발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고산 침엽수 자생지 집단고사 중

김창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15:49]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실태조사 분석결과 발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고산 침엽수 자생지 집단고사 중

김창주 기자 | 입력 : 2019/05/09 [15:49]
    한라산

[더시그널뉴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우리나라 주요 명산에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보호 가치가 높은 상록침엽수가 자생지에서 집단으로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침엽수는 우리나라 백두대간 명산의 해발 1,200m 이상 높은 산에서 주로 서식하나 기후변화 등으로 생육과 갱신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구상나무는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만 분포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 국내에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6년 10월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기후변화생태연구과장은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을 위해 조사와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보전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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