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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분야 30년 경력의 베테랑, 세교119안전센터 강환흥 센터장 인터뷰

김정우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22:04]

화재진압 분야 30년 경력의 베테랑, 세교119안전센터 강환흥 센터장 인터뷰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12/27 [22:04]

 


19928월 소방조직에 입문해 올해로 근무 30주년을 맞은 화재진압 분야 베테랑, 세교119안전센터 강환흥 센터장은 수원, 용인, 안산, 화성 등을 거쳐 올 77일 오산소방서에 부임해 오산시의 안전에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Q1. 먼저 소방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택한 이유와 임용 후 근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1. 화재, 구조, 구급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상황에서 가장 가깝고 빠르게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 소방이라 생각하여 임용을 결심하게 되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소방사 계급이던 시절 수원○○시장 한 상사에서 화재진압 도중 1.5m 구덩이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다. 다행히도 떨어지면서 발이 걸리고 동료대원이 구출해주면서 위험을 모면했는데 그 아찔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Q2.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또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을 거 같은데?

A2.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의 장시간 화재진압 시 체력과 인내의 한계를 느낄 때가 힘들다. 반면에 현장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시민들이 고마움의 인사를 건넬 때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특히 화재진압 도중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을 때는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

 

Q3. 화재진압대원으로서 자신만의 근무철학이 있다면?

A3. 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 그리고 꾸준한 체력단련이 현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기에 평소에등산을 통해 체력단련에 힘쓰며 독서나 상담공부 등을 통해 마음단련에도 힘쓰고 있다.

 

Q4. 여러 소방서를 두루 거쳐 오산소방서에 부임한 지 거의 반년이 되었는데 오산에 대한 인상과 향후 계획은?

A4. 수원, 용인, 안산, 화성 등과 같은 제법 규모가 있는 도시에서 30년을 근무하고 면적 약 42k, 인구 약 23만명인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오산에 왔기에 오산에 대한 처음 인상은 아담하고 조용하다는 것이다. 또한 관할이 넓지 않아 신속한 현장도착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건 오산의 큰 강점이나 이를 믿고 방심할까 늘 경계해야 한다.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이 있다.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라는 뜻이다. 이 말을 마음에 새기어 정년퇴직까지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꾸준한 체력관리와 대원들과의 효율적인 화재진압 전술 방안을 모색하여 지금처럼 안전한 오산을 지켜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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